자신이 육체 안에 있는 것은 마치 참새가 새장에 있는 것과 같다. 새장이 망가지면 참새는 날아가고 육체가 파괴되면 정신은 왕생한다. 한 맺힌 감정을 응어리지게 해서 참고 참으면 그것이 쌓이고 쌓여 더 깊은 한으로 남는다. 풀 것은 빨리 풀어야 한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내가 맛 본 비참함이 가장 처절한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나보다 더 큰 한을 가진 사람이 무수히 많다는 것을 알고, 내가 겪은 한(恨)도 알고 보면 수없이 많은 사람이 겪었던 보편적인 비극이라는 생각을 갖는 것이 위안이 되고 마음의 평화를 찾는 지름길인 것이다. -신준식 오늘의 영단어 - durable : 오래견디는, 튼튼한, 영속성있는구하면 못 얻을 것이 없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은 이 점을 잘 모르고 열린 감이 입으로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희망은 산과 같은 것이다. 저쪽에서는 기다리고, 단단히 마음먹고 떠난 사람들은 모두 산꼭대기에 도착할 수 있다. 산은 올라가는 사람에게만 정복된다. 마음을 기쁘게 해주면 백해(百害)를 막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셰익스피어 오늘의 영단어 - resuscitate : (인공호흡으로)소생시키다, 회복시키다오늘의 영단어 - detained in : 수감된꼬리를 뻘 속에 질질 끌고 있기로 하자. 가령 그 환경이 어떻든 자기의 마음에 맞는 생활을 하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기에. 초왕(楚王)은 국정을 장자(莊子)에게 맡기기 위해 그를 맞이할 사자를 보냈다. 그 때 장자는 다음과 같은 비유를 들어 거절했다. 초(楚) 나라에 큰 거북이 있다. 거북은 옛날에는 점(占)을 치는데 쓰는 중요한 것이었다. 그 거북이 죽은지 벌써 삼천 년이 지났지만 왕은 이것을 소중하게 여겨서 상자 속에 넣어 두었다. 그러나 가령 그 거북에게 너는 죽은 후에 이렇게 정중하게 대접받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살아서 뻘 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는 것이 좋겠는가 하고 묻는다면, 아마 거북은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어도 살아 있고 싶다고 답할 것이다. 이처럼 나도 당신의 우대를 받아 벼슬살이를 하는 것보다는 역시 자유스럽게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끄는 쪽을 택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장자 오늘의 영단어 - sedition : 난동, 선동, 폭동, 폭력선동오늘의 영단어 - HMMC : Hyundai Merchant Marine Co.: 현대상선(주)오늘의 영단어 - overtone : 상음, 배음, 부대적 의미